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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 ‘에티오피아 이머 타데레 데미스’ 선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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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4. 06. 14:38

국제 남자 부문 이머 타데레 데미스, 국내 여자 부문 최경선 대회 신기록 수립
군산시[공보협력과]2025마라톤우승자발표(시상식)[추가사진자료]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 엘리트 풀코스 국제 남자 부문에서 '에티오피아 이머 타데레 데미스' 선수가 우승 차지했다./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 엘리트 풀코스 국제 남자 부문에서 '에티오피아 이머 타데레 데미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 엘리트 풀코스(국제 남/ 국내 남·여), 마스터즈 풀코스, 하프앤하프(42.195㎞)·10㎞·5㎞ 종목으로 진행됐다.

올해 엘리트 풀코스 국제 남자 부문에서는 이머 타데레 데미스(에티오피아)가 대회신기록인 2시간 09분 03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남자 부문은 박민호(코오롱)가 2시간 15분 56초, 국내 여자 부문은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2시간 34분 21초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최경선 선수도 2023년 이수민 선수가 기록한 2시간 34분 59초보다 38초 앞선 2시간 34분 21초로 국내 여자 부문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 1위를 차지한 박민호 선수는 "대구 마라톤 이후 잔부상이 있었지만, 끝까지 달린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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