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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대전·세종 중심 숙박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박차’...지역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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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4. 06. 10:00

대전관광공사(전경사진) (1)
대전관광공사 전경/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2025 인트라바운드 관광 콘텐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5개의 관광 콘텐츠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대전과 세종을 중심으로 전국권까지 연계 가능한 당일형 또는 숙박형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전문가들의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테마캠프여행사의 '입이 즐거운 미식투어, 대세는 대전·세종' △청개구리의 '야간관광 워케이션 패스' △여행의 목적의 '숨;결-자연과 함께하는 대·세 친환경 여행' △㈜하나고속여행사의 '보고 맛보고 즐기는 여행' △밸런스빌더즈의 '대전·세종에서 시작하는 색다른 데이트, 쿠킹썸 4242' 등 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미식관광, 친환경, 야간관광을 주요 테마로 한다. 이 중 4개는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대전·세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모객 실적에 따른 상품 운영비, 홍보 마케팅비,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맞춤형 컨설팅과 협업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사업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성국 공사 사장은 "지역의 기존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세종 지역과 전국권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 산업의 상생 협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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