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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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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4. 03. 10:07

각사 핵심역량 활용 사업시너지 제고
두산퓨얼셀
이승준 두산퓨얼셀 상무(오른쪽)와 박종현 삼천리 이사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이 삼천리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보급 확대에 나선다.

3일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도시가스 및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삼천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권역 내 사업부지 확보 및 사업개발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사업 추진 및 공급, 시범사업 출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두산퓨얼셀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중저온형 SOFC는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에 상용화된 SOFC 제품들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긴 제품이다.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군산공장에 50MW 규모의 중저온형 SOFC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연내 본격적인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발전소 사업개발 경험이 풍부한 삼천리와의 협업으로,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추가로 수주풀(Pool)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매년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해 온 만큼, 올해도 발전 사업자들과의 협업 강화, 수소연료전지 제품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수주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두산퓨얼셀의 선박용 SOFC의 핵심부품 셀스택(Cell Stack)은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인 노르웨이 선급협회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 올해 상반기 내 SOFC 시스템 전반에 대한 테스트와 인증을 완료하고, 300kW 선박용 SOFC를 납품할 예정이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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