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홍삼오일 전립선비대증 개선’…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03010001726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5. 04. 03. 09:30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팀-KGC인삼공사 공동연구…효과 확인
사진
서울성모병원 김세웅<우> 신동호<좌>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 /KGC인삼공사
홍삼오일의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를 확인한 임상연구논문이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을 수상,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3일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김세웅 교수팀과 KGC인삼공사 R&D 본부에 따르면 양측은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오일을 섭취하면 전립선비대 증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발기부전과 성욕감퇴 등 성기능 장애 개선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2023년 8월에 발표한 바 있다. 연구결과는 비뇨의학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해외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게재(온라인 2023년8월·저널발행 2024년1월)됐다.

공동연구팀은 전립선비대 증상을 가진 40대 이상 남성 88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홍삼오일 섭취군으로 나눠 실험 대상자의 각 수치 평균을 기준선으로 하고 12주동안 매일 홍삼오일 500mg 캡슐 2개를 1일 1회(1000mg/일) 섭취토록 했다.

이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국제발기기능지수-5(IIEF-5), 전립선특이항원(PSA)등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지표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홍삼오일의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총점은 기준선 대비 대조군은 3.7% 증가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50.5% 개선됐다. 홍삼오일 섭취군은 요절박, 빈뇨, 배뇨지연, 잔뇨감, 배뇨중단, 야간뇨, 약한배뇨, 생활만족도 등이 크게 개선됐다. 또 전립선에서 생산돼 전립선 크기 예측 가능 인자로 활용되는 전립선 특이항원(PSA)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은 기준선 대비 증가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감소했다.

발기부전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국제발기기능지수(총IIEF-5)는 기준선 대비 대조군은 감소했지만 홍삼오일 섭취군은 28.1% 개선됐다. 세부적으로 발기기능, 성적쾌감, 성 욕구, 성교 만족도 등에서 크게 향상됐다.

김 교수는 "홍삼오일 섭취를 통해 이상반응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해 준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게재에 이어 해외학술상 수상까지 받게 돼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