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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케플러와 손잡고 AI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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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4. 03. 08:55

[SKT 보도자료 사진] SKT-Kpler MOU 체결식1
신용식(왼쪽) SK텔레콤 AIX 사업부장과 케플러 공동 창업자인 장 매이니어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이 원자재·물류 제공기업인 케플러와 손잡고 AI 인텔리전스 역량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케플러와 업무 협약을 맺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장 정보 활용 및 분석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 조인식에는 케플러 공동 창업자인 장 매이니어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케플러는 무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원유·가스·드라이 벌크·화물·전력·해운 등 40개 이상 시장의 실시간 정보를 트레이더, 애널리스트, 해운 전문가 그룹에 제공한다.

SKT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수집·가공·통합 분석 플랫폼에 케플러의 시장 전문 데이터를 결합,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CP 기술을 활용해 양사 간 데이터를 연동하고 확보한 정밀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한발 앞선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SKT는 향후 자체 LLM 에이닷엑스(A.X) 4.0 적용도 계획하고 있다. MCP는 Model Context Protocol의 줄임말로, 거대언어모델(LLM)과 외부 데이터 소스를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토콜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KT가 SK C&C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AI 마켓 인텔리전스는 검증된 금융 시장 분석 모델을 AI로 고도화해 LPG·LNG·유가 등 원자재 트렌드를 예측하는 기업용 AI 서비스다.

신용식 SK텔레콤 AIX 사업부장 부사장은 "케플러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당사의 시장 정보 분석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 출시 예정인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표했다.

장 매이니어 케플러 회장은 "케플러가 SK그룹 마켓 인텔리전스에 기여하고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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