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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2일 ‘운명의 날’…트럼프, 최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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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극 기자

승인 : 2025. 04. 02. 08:44

'75일 유예기간' 3일 남기고
백악관서 참모들과 마지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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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일러스트 사진에서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틱톡 앱과 틱톡 로고가 보인다.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일(현지시간) 틱톡 인수와 관련한 최종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미국 CBS 뉴스가 1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블랙스톤과 오라클을 포함한 잠재적 투자자들과의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여기에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등 투자자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릴 이번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 등 주요 행정부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인수 방안을 최종 승인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모기업인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오는 5일까지 틱톡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시장에서 퇴출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해 의회가 1월19일까지 틱톡 매각을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75일간의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틱톡을 원하는 많은 잠재적 구매자들이 있다"며 "틱톡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 최종 결정은 내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일 백악관에서 열린 회의에서도 "틱톡을 계속 살려두고 싶다"며 "틱톡에 대한 열기가 상당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효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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