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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1일 야간연장 어린이집 3곳을 추가 지정해 총 38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준 보육시간인 오후 7시 30분을 넘겨 최대 24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받은 어린이집은 담임교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경우에도 월 60시간까지 보호자의 자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관심있는 시민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사이트를 통해 어린이집의 위치와 연락처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야간연장 어린이집 추가 지정으로 자녀 양육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