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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자녀양육 부담 덜어드려요”…구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3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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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4. 01. 17:45

백경현 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
백경현구리시장_어린이집가족운동회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이 지난해 6월 1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시립갈매 스위챈어린이집 가족운동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했다.

구리시는 1일 야간연장 어린이집 3곳을 추가 지정해 총 38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준 보육시간인 오후 7시 30분을 넘겨 최대 24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받은 어린이집은 담임교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경우에도 월 60시간까지 보호자의 자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관심있는 시민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사이트를 통해 어린이집의 위치와 연락처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야간연장 어린이집 추가 지정으로 자녀 양육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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