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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배달비 지원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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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4. 01. 09:35

건당 2000원 배달비 진원
1. 대전시, 소상공인 배달비 부담 덜고 온라인 경쟁력 높인다-1
소상공인 배달비 지원 포스터. /대전시
대전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1일부터 라이더 배송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높은 배달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내 65개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소속 점포다. 온·오프라인 라이더 배달 시 건당 2000원의 배달비를 지원하며, 월 최대 1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홈페이지는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온라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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