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양군,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 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31010016647

글자크기

닫기

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3. 31. 08:47

경로당에 밀키트, 반찬 등 완제품 제공
clip20250331082424
고향사랑 지정 기부 홍보 이미지./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다음 달 1일부터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인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한다.

기간은 오는 10월까지다.

청양군은 지역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 기부 모금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목표액은 5200만 원이다. 경로당에 밀키트, 반찬 등 완제품을 제공한다.

경로당 활성화와 더불어 제공되는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를 활용해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모금은 청양군 외 주소를 둔 개인이 고향사랑e음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 선택 후 청양군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에 기부하면 된다.

민간플랫폼 위기브에서도 지정 기부 메뉴를 이용해도 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