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야간 민원실 ‘5월부터 목요일’로 변경합니다

기존 수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9시까지 변경 운영
여권 접수, 인감증명서·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등록제증명 등 발급

광명시청.

경기 광명시는 5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야간 민원실을 목요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야간 민원실을 매주 수요일 운영해 왔으나 많은 지자체에서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는 것과 관련, 혼선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야간민원실은 오는 4월 30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기존재로 운영하고 5월 7일 이후에는 목요일 오후 9시까지로 운영 요일을 변경한다.

단, 목요일이 공휴일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그동안 시는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2년부터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 접수·교부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가족관계등록제증명 발급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2022년부터 시행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으로 여권 업무가 급증하면서, 야간 민원실이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