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체험장, 쪽배타기체험장 개장 및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우포늪체험장에서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쪽배타기를 하고 있다.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경남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우포늪체험장에서 쪽배타기 체험 및 물속 생물 채집 관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쪽배타기체험장은 4~11월 운영 기간 체험료 5000원(1인)과 그 밖에 샤워실, 탈의실 등 부대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5~9월까지 운영되는 주말 학습 프로그램인 생물 채집·관찰 체험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4월까지 모집해 운영한다.

한편 우포늪체험장은 최근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여 이용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우포늪체험장에서 이용객들이 물속 생물 채집 및 관찰을 하고 있다.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신용곤 이사장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창녕에서 생태관광을 통해 천혜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