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양산시 소주동행정복지센터,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6010014540

글자크기

닫기

이철우 기자

승인 : 2025. 03. 26. 17:11

2-1.소주동노인일자리사업
26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양산소장서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인체모형을 활용한 가슴압박 기술을 익히고 있다./소주동행정복지센터
경남 양산시 소주동행정복지센터는 26일 양산소방서 안전교육 담당자를 초빙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90명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일자리 활동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장해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 대처 방법, 119 신고 요령, 인체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순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인체모형을 활용한 가슴압박 실습과 응급처치 기술을 익혔다.

심폐소생술(CPR)은 호흡이나 심장 박동이 멈췄을 경우 인공적으로 흉부를 압박해 심장이 혈액을 순환시키고 멈춘 호흡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은 4분이며 심장과 호흡이 멈춘 뒤 4분 이내에 시작하면 회복될 가능성이 높지만 4분이 지나면 생존율은 50% 이하로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순재 소주동장은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