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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의회 대변인,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현재 도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산불 상황 종료 시까지 도의회 자체 종합상황실 운영 △피해 지역 및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한 예비비 활용 △의회 차원의 재난구호 물품 제공 △시·군별 공동분향소 설치 △의회 대변인의 언론 대응 강화 △의회사무처 전 직원 비상체계 운영 등이다.
회의 결과 경북도의회는 산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대상으로 당번제를 실시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으로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또 집행부의 행정력이 산불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불필요한 연락 등의 자제를 권고했다.
특히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집행부와 협력해 중앙정부에 추가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이재민들이 조속히 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성만 의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도민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도의회가 앞장서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응급 복구비를 긴급 지원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피해 복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