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 최금식 회장 취임…“안보 의식 고취와 국민통합 이룰 것”

13대 이임 회장 이송연·14대 취임 회장 최금식

자유총연맹 제14대 최금식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를 이끌어갈 제14대 최금식 회장이 취임했다.

20일 밀양지회에 따르면 전날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제13대 이송연 회장의 이임식과 14대 최금식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차경득 밀양시군협의회장(왼쪽부터)·경용수 경남도지부장·이송연 전입회장·최금식 신임회장, 박상웅 국회의원·안병구 시장·이상조 전 밀양시장·허 홍 시의장·조인종 도의원이 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떡 절단식을 하고 있다./밀양시

이날 박상웅 국회의원·안병구 밀양시장·허 홍 시의장·조인종 도의원 ·이상조 전 밀양시장·김용수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장, 차경득 시군협의회 회장 등 축하 내빈과 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송연 회장의 후임으로 최금식 신임 회장이 취임한 이·취임식은 연맹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공로패 전달및 표창장 수여 △연맹기 이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송연 전입회장과 최금식 신임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최금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전임 이송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2025년은 총연맹 창립 제71주년으로 'MZ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한국자유총연맹'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민주주의 수호 가치라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와 함께 안보 의식 고취와 국민통합을 이뤄 자유의 소중함을 확산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맹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 밀양시를 넘어 경상남도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지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병구 시장이 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밀양시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임 하신 이송연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취임하신 제14대 최금식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는 최근 읍면동별 조직을 재 정비해 6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