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생산·수출·내수 두 자릿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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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량은 23.3만대이며 수출금액은 17.8% 증가한 60.7억불을 달성해 연간 2월 실적 중 최초로 60억불을 돌파했다. 특히 EU·중동 등의 수출실적 상승과하이브리드차 수출액 61.7%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전체 지난달 수출액 플러스 전환과 무역수지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
내수판매는 13.3만대로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금년 상반기까지 30% 감면(한도 100만원)한 것과 올해 1월 15일 발표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조기 집행을 추진하며 전기차 판매량이 1.4만대(298.1%)로 대폭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인만큼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자동차 대미협력 TF 등을 통해 미국의 무역조치 가능성에 대한 자동차 업계 의견 수렴과 관련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조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