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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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18일 공시를 통해 2024년 매출액이 3조53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수치이나 영업이익은 2220억원으로 12.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376억원으로 14.9% 감소했다.
오뚜기는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원료와 원부자재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져 판매 촉진비용과 급여성 항목이 증가하면서 판매 관리비도 늘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품목별 차이는 있으나 냉동·냉장 제품의 매출이 증가해 매출은 소폭 성장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