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재무상태 미리 알면 은퇴 이후 든든”…‘서울 리테크’ 내달 가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18010009125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3. 18. 11:39

40대 이상 맞춤형 재무설계·경제교육 진행
서울런 4050서 19일부터 신청 가능
비대면·대면 1:1재무 상담, 노후설계 등 지원
flxpzm
2025년 서울 리테크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중장년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재무설계 및 경제교육을 지원한다. 평균 기대수명은 증가하고 퇴직 연령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중장년층이 현재 재무상황을 파악하고 경제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19일부터 '서울 리(Re)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1대 1 맞춤형 재무 상담과 수준별 정규과정 및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1대 1 맞춤형 재무 상담은 전문 재무 상담사와 비대면·대면 각 1회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재정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수준별 정규과정은 노후 준비, 신용·부채 관리, 부동산·투자,디지털 금융 실습 등 단계별(입문·중급·심화)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경제교육 특강은 사회적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시의성 있는 주제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50+일자리 박람회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특정한 재정적 문제나 궁금증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포인트 재무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하면 된다.

정진우 평생교육국장은 "서울 리테크가 중장년과 시니어의 경제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과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초기 단계인 만큼 참여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상담 및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