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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이벤트 스토리 ‘오욕내강’과 두 명의 신규 캐릭터를 18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류우게 키사키’와 ‘카야마 레이죠’는 출시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캐릭터로, 게임 내에도 영향을 줄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 현룡문의 문주 '류우게 키사키'...필수급 서포터의 탄생 | | 1 | |
키사키는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버에서도 등장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캐릭터다. ‘현룡문’을 이끄는 리더이자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진 그녀는 인게임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의 핵심 콘텐츠인 ‘총력전’과 ‘대결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EX 스킬 대미지 증가’ 버프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공격력, 치명타, 약점 특효 등을 보조하는 서포터들과 달리, 키사키는 직접적인 EX 스킬 대미지 증폭을 제공하는 최초의 캐릭터다. 여기에 아군 코스트 회복 속도 증가까지 더해져, 기존의 서포터들과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했다.
기본 스킬 ‘칙령: 수신제가’는 체력이 낮은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해 생존력을 높여주며, 강화 스킬 ‘제령: 극기복례’로 기본 치유력까지 증가한다. 이런 강력한 유틸리티 덕분에 일본 서버에서도 등장 이후 총력전과 대결전에서 빠지지 않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키사키는 ‘통상 모집’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필수급 서포터로 평가받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뽑을 기회가 오겠지만, 높은 난이도의 콘텐츠를 대비한다면 가능한 한 이번 픽업에서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 지속 대미지 보조 서포터 '카야마 레이죠' 특수한 역할군 | | 1 | |
레이죠는 ‘현무상화’의 경호대장이자 유통 총괄이라는 설정을 가진 캐릭터로, 키사키와 함께 신규 이벤트 ‘오욕내강’의 주요 인물 중 하나다.
레이죠는 신비 속성의 스트라이커로, 중독과 오한 상태 이상을 활용하는 지속 대미지 특화 서포터다.
EX 스킬 ‘파퇴: 세열수류탄’은 적에게 피해를 주면서 지속 대미지를 강화하는 효과를 부여한다. 해당 효과를 보유한 적이 중독 상태라면 추가 피해를 입고, 오한 상태일 경우 피해 주기가 짧아지는 기믹을 갖췄다.
이는 기존의 지속 대미지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문제를 보완하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레이죠의 활용처는 비교적 제한적이다. 일본 서버에서도 등장 초기에는 활용도가 낮았으나, 이후 신규 보스 ‘호크마’가 추가되면서 대미지 딜러를 보조하는 역할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지속 대미지가 필요한 콘텐츠가 여전히 적기 때문에 필수 캐릭터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레이죠는 특정 보스를 상대할 때 유용하지만, 전반적인 콘텐츠에서 활용도가 높은 키사키와 비교하면 우선순위가 낮다. 따라서 청휘석이 한정적이라면, 키사키를 먼저 확보한 후 여유가 있을 때 레이죠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 이벤트 ‘오욕내강’ – 다양한 보상과 신규 콘텐츠
신규 이벤트 ‘오욕내강’은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이벤트 스토리를 플레이하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청휘석’, ‘오파츠’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픽업 모집에서는 키사키와 레이죠 외에도 기존 3성 캐릭터 ‘슌(어린이)’과 ‘사야(사복)’를 높은 확률로 모집할 수 있다.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는 한정 미션을 완료하면 크레딧 포인트, 비의서 등의 보상이 제공되며, 미니게임 ‘보물찾기’에서는 ‘월영제 폭죽’ 등 추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