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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거래대금 증가 따른 수혜 가장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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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3. 17. 08:54

브로커리지 우호적 업황에 따른 기대감 커
SK증권, 목표가 15만7000원·매수의견 유지
SK증권은 17일 키움증권에 대해 브로커리지 측면의 우호적인 업황에 기반한 기대감이 가장 크게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5만7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은 키움증권이 국내 브로커리지 시장 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주식 부문에서도 최상위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업종 내 거래대금과 가장 높은 연관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 중심으로 추가적인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다시 회복 추세를 보이고,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라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추가적인 거래대금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최근 증시 환경에서 가장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금융당국 중심으로 IMA 가이드라인 제시, 초대형 IB 신규 인가 등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키움증권은 메리츠, 하나증권 등과 함께 신규 인가를 기대할 수 있는 회사 중 하나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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