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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봄축제는 무엇’…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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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3. 17. 13:48

오는 5월 1~6일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
0317 안동시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 박차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포스터/안동시
안동민속의 양대 기둥 남성대동놀이인 안동차전놀이와 여성대동놀이인 안동놋다리밟기가 재탄생한 '2025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안동시에서 펼쳐진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오는 5월 1~6일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맡은 박정철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 '안동의 봄, 대한민국 민속을 한자리에'로 설정하고 전국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안동으로 초대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대한민국 민속의 날 선포식을 진행해 전국 민속 단체들이 교류·참석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족 오징어게임 등)와 함께 대동민속마당에서는 5월 3일 안동시민체전도 함께 진행됀다.

시는 전국민속씨름대회 개최, 민속장터 운영, 읍·면·동 차전장군노국공주 대회, 민속체험마당 등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국의 전통 놀이문화와 민속공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경험하는 장이 되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다양한 채널을 통한 축제 홍보와 더불어 숙박, 여행사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알리고 문화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임순옥 시 문화예술과장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통해 안동의 민속을 글로벌 콘텐츠로 만들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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