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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광고 시상식이다. 1993년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은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선정된다. 특히 광고가 단순한 마케팅 활동을 넘어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을 미친 경우가 높은 평가를 받는다.
KCC건설 스위첸 '식구의 부활' 캠페인은 아빠가 만들어주는 간장 계란밥, 비오는 날의 김치전, 딸에게 위로를 전하는 매운 떡볶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을 소재로 한 5편의 멀티소재로 구성됐다.
이번 '식구의 부활' 광고는 스위첸 브랜드의 가치인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집이라는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공감도가 뛰어난 광고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집을 단순한 거주지가 아닌,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와 소통을 이루는 공간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호응을 얻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가치와 기업 철학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