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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응숙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는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김 의원은 "시의 재정 운용이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철저한 결산 검사를 다짐했다.
이어 12일에는 상임위원회에서 '김천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13일에는 갈항사지 삼층석탑 복원 터와 김천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나영민 의장은 "사업 추진의 첫 단계부터 김천의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으로 준비해 달라"며 "특히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누락되는 사업이 없도록 부서 간 긴밀히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