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시식, 체험행사, 할인 및 증정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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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식품홍보관 '전주맛배기'(완산구 은행로 82-12)에서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농산품을 이용해 가공식품을 만드는 전주시 농식품기업의 대표제품을 소개하는 '맛보기스토어'가 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
'맛보기스토어'는 기업 홍보를 위한 한시적 매장인 '팝업스토어'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운영프로그램으로, 전주 최대 관광지인 한옥마을 내 전주맛배기에서 월별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전주시 농식품기업들이 한 달씩 입점해 해당 기업과 주력 제품을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현재 공모를 통해 모집된 업체는 6곳으로, △강동오케익 '풍년제과'(3월) △홍시궁(4월) △위하다컴퍼니(5월) △씨엠에프엔비(9월) △소부당(10월) △한우가수제만두(11월)가 각각 한 달씩 시민과 관광객을 만나게 된다.
참여기업들은 기업의 주력 제품에 맞춰 특색있는 체험행사와 시식 행사, 판촉 행사(추가 증정, 할인 프로모션 등)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상시 운영하는 별도의 전시공간도 마련돼 기업별 대표제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시는 전통놀이체험존도 마련해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전주시 농식품산업과 관계자는 "맛보기스토어는 전주시 농식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농식품을 다양한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전주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