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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의 무한 변신,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의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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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3. 05. 17:07

5일 화려한 바잉패션쇼로 시작, 6일까지 엑스코서 개최
섬유소재, 기계, 패션을 아우르는 섬유산업 종합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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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디자이너의 바잉패션쇼./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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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디자이너의 바잉패션쇼./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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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디자이너의 바잉패션쇼./배철완 기자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5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전통과 하이테크의 융합을 모티브로 한 올해 박람회에는 국내외 261개사, 470개 부스 규모로 원사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전 스트림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과 섬유산업 관계자들이 상담과 제품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브랜드 리세일, 에코인증, 패션테크 등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의 최신 이슈와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개최된다.

박람회의 시작을 알린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는 지역의 패션디자이너와 섬유업체 간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의상을 소개했다.

특히, 신소재를 활용한 패션의류를 선보인 바잉패션쇼에서 오프닝 무대를 펼친 로지마레 이연수 디자이너의 최신 트랜드의 독창적인 패션완제품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바잉패선쇼는 내일까지 포움(장재영), 엠더블유엠(김민석), 상민(남상민)의 피날레 패션쇼가 진행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섬유도시 대구가 많이 침체됐다"며 "대구국제섬유박람회를 계기로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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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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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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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옷을 입은 로봇이 시선을 끌고 있다./배철완 기자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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