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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시장 “상주쌀 미소진품, 미국서도 ‘밥상주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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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3. 04. 09:13

[상주시 유통마케팅과]밥상주인 수출
상주쌀 '미소진품' /상주시
경북 상주시 공성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도정한 상주쌀 '미소진품' 19톤을 미국 LA로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품종인 '미소진품'은 2021년 상주시에서 최초로 재배된 이후 2022년에는 '최고품질 벼'로 선정됐다. '전국 소비자 500명이 선호한 쌀 품종 4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프리미엄 쌀 품종으로 꼽힌다.

수출에 사용되는 브랜드명은 '밥상주인'으로 결정됐다. 우수한 밥맛으로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상주시의 대표 브랜드 쌀이다.
이에 따라 미국 내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의 입맛 역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수출이 서구화된 식습관과 대체식품 소비증가로 인한 쌀 소비량·생산농가 소득 감소에 대한 좋은 타개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상주쌀 '미소진품'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에서도 '밥상주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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