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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출길에 오른 품종인 '미소진품'은 2021년 상주시에서 최초로 재배된 이후 2022년에는 '최고품질 벼'로 선정됐다. '전국 소비자 500명이 선호한 쌀 품종 4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프리미엄 쌀 품종으로 꼽힌다.
수출에 사용되는 브랜드명은 '밥상주인'으로 결정됐다. 우수한 밥맛으로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상주시의 대표 브랜드 쌀이다.
이에 따라 미국 내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의 입맛 역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수출이 서구화된 식습관과 대체식품 소비증가로 인한 쌀 소비량·생산농가 소득 감소에 대한 좋은 타개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상주쌀 '미소진품'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에서도 '밥상주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