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별 지원금액 450만원 이내, 총 5000만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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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유형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 사회봉사, 혼합(2개 이상 사업 유형) 등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 대상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많은 공동체가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이력에 따라 사업비의 자부담률을 20~40% 차등화하고, 총참여 횟수를 3회로 제한해 신규참여 공동체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 참여 공동체까지 본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총 16개 단지와 1개 단체의 사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남구의 앞산봉덕영무예다음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입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회에 걸쳐 진행된 '물놀이 행사'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반찬 나눔 행사'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공모사업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대구시 주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은 5월 중 '공동주택 감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최대 450만원 이내, 공동주택 관련 단체는 최대 500만원 이내의 보조금(총 지원예산 5000만원)을 6월부터 지원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이 공동주택 내 화합을 증진해 층간소음, 흡연문제 등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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