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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청년의 구직 의욕 향상과 다양한 사회경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는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 사회참여, 취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장기(25주)과정 100명, 중기(15주)과정 200명, 단기(5주)과정 100명 등 400명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한 청년들에게 참여 수당 50~250만원, 인센티브 20~50만원, 취·창업 인센티브 50만원 등이 지원된다.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9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 대상이다.
한편, 대구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인 '젊핑'은 지난해 운영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용노동부의 성과평가에서 잇달아 최우수·우수 등급을 받고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취업 준비중인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