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남산 고품질 농특산물 제주도민에 판촉 이벤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03010000297

글자크기

닫기

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3. 03. 10:13

전남도, 제주노형점 하나로마트서 우수 농산물 등 판촉행사
농협전남본부-제주호남향우회와 농특산물 소비확대 협력 협약
전남도
제주농협에서 전남산 고품질 쌀·농특산물 판촉행사을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전남도
전남도는 농협전남본부-제주호남향우회와 함께 지난 2일까지 3일간 제주노형점 하나로마트에서 전남산 고품질 쌀과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전남도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 김치, 상큼애·오매향과 함께 전남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제주도민에게 우수한 전남 농산물을 소개했다.

폼목은 전남 과실 공동브랜드(단감, 배, 딸기, 토마토,고구마 등 17품목), 전남 아열대과일 브랜드(애플망고, 바나나, 비파, 체리, 레몬 등 5품목)등이다.

행사 현장에선 전남에서 생산된 딸기, 사과, 방울토마토, 고구마, 국산 바나나뿐만 아니라 배추김치, 갓김치, 동치미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전남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또 전남의 농특산물 소비확대 협력 강화를 위해 첫 날인 2월 28일 전남도-농협전남본부-제주호남향우회가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이광일 전남농협 본부장, 정찬식 제주호남향우회장과 향우회원 500여 명이 함께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현식 국장은 "제주호남향우회와 농협전남본부의 협력을 통해 전남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과 제주향우회 간의 상생 협력이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968년 설립된 제주호남향우회는 약 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과의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 신학기 학용품 키트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이명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