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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복, 스마트 기기, 도서, 학용품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 받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외국인등록자 포함) 지역 내·외 학교에 입학하거나 전입하는 초·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신청은 안동시 지역 학교 재학생은 사전에 학교로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로 제출하면 되고 관외 학교 재학생은 신청인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로 신청하면 되며 4월 이후부터는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이금혜 시 교육도시과장은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는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