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연계 도심·권역별 테마상품 운영
|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티투어버스는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의 필수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가 있다.
안동시티투어버스는 '설레임으로 와서 미소 머금고 가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문화 해설과 더불어 관광지별 인생사진 포인트를 알려주는 등 관광객이 안동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옛 안동역에서 오전 11시, 현 안동역에서 오전 11시 35분 출발하며 부전역(울산)에서 온 관광객은 오전 10시 20분에 출발해 관광지 한곳을 경유해 주는 등 출발·도착 시각을 KTX 운행 시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도 준비한다.
|
또 투어상품을 주·야간 도심테마상품 1만원, 권역별 테마상품 2만5000원에 운영하며 운행정보 및 예약신청은 안동시티투어버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됀다.
남상호 시 관광정책과장은 "중앙선 복선화 완료에 따라 서울역,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서울, 부산과 안동이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었다"며 "시티투어버스를 KTX 도착 시각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