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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달 28일 운산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에스피아그리㈜ 스마트팜 현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청년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된 스마트팜은 1.5㏊ 규모의 온실에는 딸기 생산 배드를 2단으로 설치하고, 일부에는 딸기가 정식돼 올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된다. 향후 에스피아그리는 해당 스마트팜 규모를 20㏊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스피아그리 스마트팜은 여름철 냉방을 통해 사계절 딸기 생산 및 유통을 계획 중이며,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기존 방식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대성 에스피아그리 대표는 "이번 스마트팜이 지역농업 발전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팜 온실을 이용한 재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스마트팜 준공은 서산시 스마트농업 확산 및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내 스마트팜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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