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문제 해결 위한 입양 등 유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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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삼양라운드스퀘어에 따르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최근 SNS이벤트 '우리집 댕댕이 자랑대회'를 진행했다. 유기견을 입양해 가족을 꾸린 사연을 사진과 함께 응모하는 방식이다.
해당 이벤트 게시글은 게재 후 불과 1주일여 만에 60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다. 응모된 수백여 건의 유기견 입양 사연 중 1등작으로 총 3건의 사연을 선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다섯 남매 중 운명처럼 가족이 된 '나리'의 사연을 비롯해 홀로 떨어져 방치됐다가 구조된 '새우'와 따뜻한 표정을 찾은 '쀼'의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견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 양육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키우던 동물을 유기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반려동물을 유기하면 벌금이 부과키로 하는 등 대응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물보호센터' 확대도 논의 중이지만 예산문제로 인해 당장 대규모 확충이 불가능하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런 문제를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는 인식변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앞으로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입양과 후원을 적극 유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야 할 것"이라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해 8월 짱구의 인기 캐릭터 '흰둥이'를 콘셉트로 선보이는 삼양 흰둥이 짱구를 출시했다. 시럽 코팅이 아닌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고소한 모차렐라 치즈로 시즈닝해 치즈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출시 후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동물자유연대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매월 소정의 금액을 동물자유연대 강아지 보호소 '온독'에 기부하는 등 유기견 관련 사회공헌을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번 이벤트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유기견에 대한 입양과 후원을 독려하는 관련 캠페인을 꾸준하게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