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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ESG·사회공헌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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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2. 28. 16:46

소공연 내외 인사 5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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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소공연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공연에서 열린 'ESG·사회공헌위원회' 발족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단체 처음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포하고 'ESG·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ESG·사회공헌위원회는 소공연 내외 인사 5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은 강선경 서강대학교 교수와 임수택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와 함께 곽의택 한국소공인진흥협회 회장이 부위원장, 강성민 대한가맹거래사협회 회장과 김진규 네이버 이사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소상공인 주요현안에 대한 전문가 분석·자문을 통해 소공연이 추진하게 될 ESG 핵심과제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고 세부내용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소공연의 △ESG 정책·경영에 관한 전략수립·실행방안에 대한 자문·심의 △ESG 정책추진 관련 주요계획에 대한 의견수렴·권고 △ESG 정책연구·보고서 발간 등의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소공연은 2020년부터 기업·국가기관 등의 ESG활동과 소상공인을 연계하는 다양한 사회활동의 가교역할을 담당해왔다"며 "특히 2023년 지정기부금단체(현 공익법인)로 지정되면서 전문성을 갖춘 유관기관·학회·상생기업과 협업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기틀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과 기관의 ESG 경영 방향이 소상공인에게 향하도록 하는 문화조성이 필요하다"며 "ESG·사회공헌위원회가 소공연의 위상과 사회적 역할에 걸맞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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