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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형 복지실현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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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2. 28. 16:46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지방정부 부문특별상 수상
경북 최초 주거복지센터 개소하며 맞춤형 주거 안정 지원 서비스 제공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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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지방정부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고있다.
경북 포항시가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복지의정 대상은 복지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역량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의원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포항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경북 최초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거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으로 주거복지와 관련된 정부 와 지자체의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통합 컨트롤타워로 특히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상향 지원 사업과 주민 교육 등 특화 사업으로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경북 최초 3무(無) 복지(민간 어린이집 무상보육, 유치원 초중고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를 시행하며, 부모의 교육·보육 부담을 경감 하는 시민 체감형 밀착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 지원으로 포항성모병원에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센터를 운영하면서 소아·청소년 의료 공백 해소에도 적극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일·가정 양립을 위한 포항형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인 엄마참손단과 24시간 365 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포항형 복지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항형 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해 사람들이 머물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균형발전의 모범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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