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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북 최초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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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2. 28. 13:04

산단근로자아침밥지원본격-시범기간자료사진
완주군이 지난해 전북 최초로 시행한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올해 본격 시행되고 있다.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지난해 도내 최초 시행한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완주군은 지난해 2개월 간의 시범기간을 거친 후 근로자와 주변 상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식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완주군에서 생산한 신선한 로컬푸드를 사용해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간편식 총 200인분을 만들어 완주군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종합복지관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판매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 최초로 시행한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근로자들의 큰 호응으로 본격 추진의 동력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아침식사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 쇳가루 등 오염물질로 인한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3월 중순부터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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