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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랜드마크 알리자…‘광화문광장 서포터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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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2. 28. 11:25

60명 모집, 4월부터 7개월간 온·오프라인 활동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수료 시 활동 확인서 발급
2024 서포터즈 발대식
2024 광화문광장 서포터즈 발대식/서울시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릴 홍보대사를 찾는다.

서울시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2025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를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알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작된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는 지난해에만 온라인 활동 511건, 오프라인 활동 1139시간을 기록하며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개인 SNS 공개 계정을 1개 이상 보유해야 한다.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에서 직장·학교 등을 다니는 생활권자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으로, 올해는 기존 분과 선택 지원 방식에서 통합 지원 방식으로 변경해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발은 두 번의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1차 기본 심사에서는 온라인 홍보 채널(30점)과 우대사항(20점)을, 2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활동계획서(50점)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평가한다. 지원서는 서울시와 광화문광장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공식 이메일(ghm2022@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교육과 워크숍을 지원하며, 특히 AI 활용 콘텐츠 제작 실무 등 온라인 홍보 트렌드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상·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광화문광장에 조성될 '감사의 정원'에 대한 모니터링 및 워크숍을 통해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7개월이며, 온라인 활동은 월평균 2회, 오프라인 활동은 월평균 1회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연간 온라인 홍보 미션 중 30%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과 활동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광화문광장을 만들며 함께 성장할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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