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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6일 오전 1시(현지시간 25일 오후) 현대로템이 모로코 철도청(ONCF)에서 발주한 철도차량 4종 공급사업 중' 통근형(도시 간) 메트로 차량 240칸 및 도시 내 메트로 차량 200칸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모로코는 지난해 7월부터 스페인·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2030년 FIFA 월드컵 기간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4종 공급사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이 중 K-원팀은 메트로 차량 2종을 수주했다. 총 수주 금액은 1조2000억원 규모의 통근형 메트로 사업과 1조원 규모의 도시 내 메트로 등 총 2조2000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에서 K-원팀은 프랑스, 스페인, 중국 등 경쟁사들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진행한 끝에 성과를 거뒀다.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협력해 결실을 이뤘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우즈벡 고속철 차량 첫 해외 수출에 이어 모로코 사업까지 따내는 등 우리기업의 해외 철도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정부,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민간기업이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