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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방탄소년단 진과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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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2. 26. 16:05

글로벌 패키지 재단장 후 시장 확대 나설 계획
방탄소년단 진 초상 전면 적용 및 씰스티커 구성
진
오뚜기 '진라면'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 진/오뚜기
오뚜기는 '진라면' 글로벌 모델로 방탄소년단 진을 발탁하고 3월부터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는 올해 진라면의 글로벌 패키지를 재단장하고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진 초상이 들어간 패키지는 용기 및 컵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제품은 물론 미국·캐나다·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되는 진라면에 진의 초상이 새겨진다.

씰스티커도 구성했다. 2022년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발매를 기념해 진이 개발한 캐릭터 '우떠' 등 12종으로 구성했다. 국내 제품엔 12종 중 1개를 동봉해 한정 수량으로 운영하며 수출용 멀티팩에는 진 초상이 새겨진 4종 중 1개를 동봉한다.

최근 오뚜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식품박람회 '2025 윈터 팬시 푸드쇼'에 참가해 진라면을 알리는 등 해외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진라면 진의 영문 표기인 'Jin'을 전면 적용해 선보였다. 다양한 언어로 맛 종류를 표기하고 귀여운 마스코트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하는 등 해외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더욱 명확히 각인시키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으로 해외 소비자와 소통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새로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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