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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 첫 루이비통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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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2. 26. 15:39

인천공항 2터미널 3층에 매장 오픈
상반기 중 4층까지 확장한 듀플렉스 매장으로 완성
신세계 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한 2터미널에 루이비통 매장을 개점했다/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 7년 만에 처음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 매장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제한적으로 면세점 입점 전략을 펼쳐온 루이비통이 신세계면세점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 2터미널에 입점하는 것은 업계에서도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먼저 인천공항 2터미널 3층에 위치한 쇼핑 공간을 오픈했다. 올해 상반기 중 4층까지 확장한 듀플렉스 매장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루이비통 듀플렉스 매장은 국내 공항 면세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이다.

루이비통 매장에는 가죽 상품과 액세서리, 신발, 쥬얼리, 향수 등의 다양한 컬렉션 제품을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루이비통과의 협업에 이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루이비통과의 이번 매장 오픈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면세 유통 전략에도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와 면세점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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