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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 마곡점, 매출 1위…“프리미엄·리로케이션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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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2. 26. 15:14

접근성 및 고객 편의성 극대화로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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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마곡 원그로브점 전경./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마곡 원그로브점이 지난달 기준 누적 방문객수,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은 지난해 12월 13일 문을 연 뒤 '프리미엄', '리로케이션' 전략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개점 첫날 방문객 수 1위를 달성했고 2주 만에 누적 방문객수 1만명을 돌파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약 두 달간 예약자 수는 2만5000여 명으로, 대기도 하루 평균 60팀 이상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의 인기 요인으로 '프리미엄'을 꼽았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약 300여 평 규모의 매장으로 쾌적하게 구성했다. 6명부터 26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단독 방도 마련했다.

마곡 원그로브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메뉴도 준비했다. 꼬마 츄러스, 소떡소떡 , 디카페인 커피 등이다. 또 기업 멤버십 제도로 인근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를 끌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리로케이션 전략도 적중했다. 마곡점은 지난해 11월 영업을 종료한 빕스 1호점 등촌점이 이전한 매장이다. 서울 서부권과 마곡지구 매장 접근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리로케이션했다. 이에 지난달 매출은 등촌점의 지난해 1월 매출보다 70%가량 늘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해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수도권과 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특화매장 출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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