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우리은행, ‘월간 환율 라이브’ 세미나…“엔화 강세, 강달러 부담 원천차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26010014127

글자크기

닫기

임우섭 기자

승인 : 2025. 02. 26. 14:54

3월 환율 변동 및 주요 이슈 점검
우리은행 전경(가로) (2)
우리은행 본점 전경./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6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간 환율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은행의 대표 외환 전문가인 민경원 선임 연구원이 오는 3월 환율 변동 전망과 금융시장 주요 이슈 및 동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 연구원은 당초 시장 예상과 달리, 최근 엔화 강세가 강달러 부담을 원천차단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3월에는 위안화 강세 이슈가 더해질 경우 원·달러 환율이 2022년 연말 및 지난해 9월과 유사하게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환율 하방 변동성 확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월간 환율 라이브 시청을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과 변동성 높은 환율에 대응해 의사결정 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외환시장과 환율에 대한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 환율 라이브' 세미나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약 15분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종료 후에도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든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임우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