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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도시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9.3㎍/㎥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고 중국 생태환경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좋은 대기질을 보인 날의 비율도 87.2%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올해 말까지 심각한 대기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 환경 당국은 '푸른 하늘을 위한 전쟁'의 일환으로 오염 통제와 배출 감소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기질 예측 및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개선하고, 초미세먼지와 오존 오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공항, 항만, 물류단지에서 친환경 차량 및 기계의 비율을 높이고, 대량 화물의 장거리 운송은 도로보다 철도 및 수로를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대기오염은 여전히 중국의 주요 문제로 남아 있으며 경제와 국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지적했다.
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매년 중국에서 약 20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100만 명 이상이 실외 대기오염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오염된 연료와 기술을 사용한 가정 내 요리로 인한 대기오염도 100만 명의 사망을 유발했다고 WHO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