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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초격차 챌린지’ 확대…LG전자 스마트 TV 탑재·내년 PC 2개 중 1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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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2. 26. 15:06

오영주 "유망 AI 스타트업 글로벌 대기업과 AI 기술 사업화 전폭 지원"
중기부, 'AI 초격차 챌린지 킥 오프데이(Kick-off Day)'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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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26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AI 초격차 챌린지 킥 오프데이(Kick-off Day)'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정부가 LG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과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간 협업을 확대해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AI 초격차 챌린지 킥 오프데이(Kick-off Day)' 행사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작년에 LG전자 등과 '온디바이스 AI 초격차 챌린지 출범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LG전자 외에도 퀄컴이 신규로 참여했으며 이번 챌린지의 협업 분야와 프로그램 등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챌린지는 LG전자, 인텔 등과 협업하는 '온디바이스 AI'와 퀄컴과 퀄컴의 국내 파트너인 유망 딥테크 중소·벤처기업 4개사와 협업하는 '버티칼 AI'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내용은 작년에 추진했던 LG전자의 노트북 외에도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생활 가전 등 6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해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5개사로 LG전자와 공동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에 AI 모델 개발, 기술검증(PoC) 등 협업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LG전자는 사업부 매칭 등을 지원하고 인텔은 AI 칩 활용 교육 등을 제공한다. 협업 수행 결과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의 AI 기술은 LG전자의 디바이스에 탑재한다.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퀄컴의 시장성 검증을 통해 수요가 확인된 자율주행, 드론 등 4개 분야의 딥테크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4개사로 퀄컴과 공동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에 PoC 등 협업자금을 최대 1억원 지원한다. 퀄컴에서는 AI 반도체 등 기술지원과 퀄컴 AI 허브 활용, 수요기업과 일대일 매칭, 장비 활용 등을 지원하며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의 AI 기술은 퀄컴이 신규 거래처 발굴·글로벌 파트너사 등과 연계해 글로벌 진출과 판로 확보를 제공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미국, 중국 등 각 국가에서 AI 패권 경쟁이 치열한데 AI 산업구조를 바꾸는 혁신기술로 진화했으며 국내 AI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라며 "미국, 중국 대형 AI 기업이 집중하는 사이에 국내 스타트업이 특정산업과 스마트기기가 특화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할수 있는 기회로 오늘 '온디바이스 AI'와 '버티칼 AI' 챌린지가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 AI 스타트업의 지원을 본격 추진하는데 제조, 바이오 콘텐츠 고성장 스타트업을 특화 지원한다"며 "AI 기술은 모든사업과 제품기술 기반으로 성과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 기업 등을 지속 발굴해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올해 융자, 보증 등 60%에 해당하는 5조7000억을 AI , 반도체에 지원하며 2027년까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등 약 3조원의 AI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 연구개발 신규예산을 AI 전략분석 등에 지원하며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에 AI를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AI는 고객의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AI를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하고 변하지 않는 가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런 고객경험 혁신을 엘지전자 혼자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우수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이번 버디컬 챌린지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퀄컴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고 했으며, 배태원 인텔코리아 사장은 "내년에 PC 두대 중 한대는 AI PC가 될 것이며 AI 시대는 우리가 무엇을 제공할건지, 어떻게 제공할건지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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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AI 초격차 챌린지 킥 오프데이(Kick-off Day)'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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