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 노을대교 조속 완공위해 예산 적극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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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군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도의원, 군청 주요간부,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선 지난해 주요성과 중 △삼성전자의 신활력산단 부지 매입 및 용평리조트의 종합테마파크 리조트 부지 매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3000억원 투자유치 △신활력산단 첨단기업 3개사 1900억 투자유치 △외국인근로자 정책 전국 선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과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등을 돌아보며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가예산의 경우, 국·도정 핵심과제를 자세히 분석해 논리를 보강해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부처단계부터 국회단계까지 상호 공조하기로 했다.
또 군 최대 현안인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관련,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올 하반기에 확정되는 만큼, 유관기관 등에 적극적인 설명과 건의를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합심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을대교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소관부처인 국토부는 물론 기재부에 적극적인 예산 투입을 요청하기로 했다.
윤준병 의원은 "고창발전을 위해서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겠다"며, "고창군과 상호협력하고, 지역의 심부름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고창군의 현안을 해결하는 정치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해 이뤄낸 눈부신 성과들은 모든 군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이다"며 "올해에도 고창군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