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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작은도서관, 돌봄교육·문화활동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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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박노균 기자

승인 : 2025. 02. 25. 17:15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진화한 도서관…돌봄사각지대 해소 나서
사진자료1
칠곡군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서 늘봄인 작은도서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돌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양질의 문화교육 제공까지 나선다.

25일 칠곡군에 따르면 다양한 돌봄 수요충족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늘봄인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매주 월~금요일 하루 8시간(오후2시 ~ 10시) 운영된다.

해당 사업으로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프로그램비, 간식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또 상시 돌봄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강사를 섭외해 미술, 난타, 독서논술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재욱 군수는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아동돌봄과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찾아가는 문화강좌 운영' 사업도 시행해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10개소를 선정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달 24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3월 11일 운영 도서관을 선정해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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