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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자는 경성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철도청, 국무총리 비상기획위원회, 행정안전부를 거쳐 2015년 부산시로 전입했다. 이후 부산시 창업지원과장, 시민행복소통본부장, 남구청 부구청장, 사회복지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중앙정부와 부산시를 두루 경험한 30년 경력 고위 관료이다.
부산시 창업 기반 조성, 동백전 출시, 우리 동네 ESG센터 개소 등 업무 혁신역량과 소통 능력이 강점이다.
신임 사무처장은 내부적으로 사무처의 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의원 1인 1보좌관제 도입,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등 의회 독립성을 강화하는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