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올해 첫 회기 일정 돌입…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노선희 의원,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결산검사위원 6명 선임
김학기 의원, 2025년은 의왕시가 새롭게 도약할 중요한 시점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이 25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의왕시의회

의왕시의회가 25일 올해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의회는 이날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회계연도 의왕시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해 6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노선희, 서창수 의원을 포함해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해 2025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창수 의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혜숙 의원을 선임하고,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오는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 박현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안건을 심의한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의왕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아토피질환 예방 관리 조례안(노선희 의원) △의왕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한채훈 의원) △의왕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박혜숙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왕시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 14건을 포함하여 총24건을 심의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은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중요한 시점으로 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광역 철도망 구축 및 지역 인프라 확충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