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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나노기술 제2산단 지정…지역경제 발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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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2. 25. 13:45

광주 첨단3지구와 연계 산업 클러스터 형성 기대
장성군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의 미래 경제지도가 바뀔 전망이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회 국무회의에서 국가 지역전략사업에 '장성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가 지정돼 지역경제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가 지역전략사업은 지난해 2월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지에 지정되면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 예외를 인정한다.

원칙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허용되지 않는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 지정 시 해제를 허용한다.

그밖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장성군이 국가 전략사업에 지정된 '장성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이하 나노제2산단)' 조성은 장성군 진원면 남면 일원에 나노제2산단을 구축해 산업시설용지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인근 나노기술 일반산업단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와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 형성으로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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