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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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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2. 25. 17:04

원자력혁신센터가 개소식 가져
2-1. 왼쪽에서 네번째 이강덕 포항시장, 여섯번째 장희승 한국
이강덕 포항시장(왼쪽 네번째),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여섯번째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이 연구개발 공동연구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손을 잡고 무탄소 분산 에너지 활성화 연구 과제를 진행한다.

경북 포항·경주시와 울산시는 25일 포항공과대학(POSTECH)에서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연구개발(R&D) 공동연구사업 협약식'과 함께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향후 3년간 총 66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돼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과 인문사회융합 연구, 지역 산업 협력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동남권 차세대 에너지 연구 메카로 자리 잡을 원자력혁신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미래에너지연구본격화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해 해오름동맹지역 대학교 6곳,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원자력 기술과 지역 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오름동맹지역 참여 대학은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동대학교로 각 지자체 당 2곳씩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원자력혁신센터에 향후 3년간 총 66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향후 원자력혁신센터는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과 인문사회융합 연구, 지역 산업 협력을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연구과제로 미래 스마티 시티를 위한 발전에너지 기술 개발을 비롯해 고준위 방폐장의 장기적 안정성 평가기법 개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이번 공동연구 협약의 핵심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센터 개소로 동남 권 지역이 차세대 에너지 연구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원자력혁신센터가 첨단 에너지 연구의 거점이 돼 지역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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