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주민과의 대화’ 결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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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1월 9일부터 22일까지 이현재 시장이 직접 14개 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으로 이어가려는 취지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22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교통·건설 분야가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안전·환경 분야가 16%, 도시·주택 분야가 12%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가 명확히 나타났다.
보고회는 권역별로 총 8차례 진행되며, 유관단체장과 입주자대표, 민원제안자 등이 한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해당 분야 국장이 직접 추진상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사항이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는 단순한 의견 청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안된 사항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까지 공유해야 의미가 있다"며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상황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